그린카, 아반떼·트레일블레이저 등 신차 '3000대' 투입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올해 신형 아반떼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다양한 신차 3000대를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
현대차 신형 아반떼.

이번 증차는 상반기 2000대, 하반기 1000대 규모다. 신형 모델과 고연비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최근 시장의 큰 관심을 끈 신형 아반떼와 트레일블레이저, K5 등을 우선 투입한다.

하이브리드차인 코나와 아이오닉, 니로 등도 도입한다. 이번 증차로 그린카 전체 차량 중 친환경차 비중은 카셰어링 업계 최대 수준인 25%를 넘어서게 된다. 기존 인기 모델인 베뉴, K3, 셀토스, 레이, 카니발, 스파크 등도 증차한다. 그린카 신차는 지난달 중순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순차 투입할 계획이다.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김상원 그린카 대표는 “고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하기 위해 대규모 신차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그린카가 제공하는 신차로 즐거운 드라이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