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드론기업 육성·경쟁령 강화 지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드론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와 오는 2022년까지 127억원을 투입하는 '산업용 드론 기업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및 실증 시범사업' 일환으로 △산업용 드론 현장실증 △드론기업 사업화 △드론 시제품 제작 등 3개 분야에 11억원을 지원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로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로고.

산업용 드론 현장실증은 기업 개발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적합성 검증과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며 총 10개 과제에 최대 6000만원까지다.

드론기업 사업화는 기업 기술자산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재산권 인증획득,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패키지 형태로 운영된다. 예산 소진시 까지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드론 시제품 제작은 제품의 국산화, 비행 안정성 기술개발, 성능개선, 설계·디자인 등을 위해 14개 기업에 최대 4000만원을 제공한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