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0]여야 지도부, 총선 '한 표' 행사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여야 지도부는 21대 총선 투표일인 15일 오전 각각 자택 인근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는 15일 오전 7시 54분 부인 김숙희 씨와 함께 서울 종로구 교남동 자택 인근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도 이날 오전 8시 5분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등학교에 마련된 혜화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종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 부부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남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0.4.15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종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 부부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남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0.4.15 utzza@yna.co.kr

김종인 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과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도 각각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인근 투표소와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한 투표소에서 오전 투표를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10분경 다리에 반깁스를 하고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이종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시민당 우희종 공동대표, 열린민주당 정봉주 공동선대위원장 등은 지난 10∼11일 진행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야권에서도 통합당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 이진복 선거대책본부장 등과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 등이 사전투표로 투표권을 행사했다.

민생당 김정화 공동대표·장정숙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도 사전투표 했다.

총선기획팀=조정형(팀장) 강우성·박지성·성현희·송혜영·안영국·안호천기자 poli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