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낮 1시 현재 21대 총선 투표율이 49.7%%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69%)가 포함됐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 투표율부터 합산한다.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에는 선거일 투표로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1001만5514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 등을 제외한 선거일 투표 수치는 31.3%를 기록했다.
사전투표가 포함돼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5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 55.0%, 세종 53.4%, 경북 52.2%, 광주 51.8%, 경남 51.8%, 울산 50.6%, 서울 50.2%, 대전 49.9%, 부산 49.7%, 충북 49.5%, 대구 48.4%, 충남 48.2%, 제주 48%, 경기 47.2%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인천으로 46.2%였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였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후 투표한다.
개표는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