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엔, 병무청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온라인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비투엔, 병무청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온라인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데이터 기반 IT 전문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병무청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온라인시스템 구축 사업' 주관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입영 전 전문상담과 자기계발·군 생활 과정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병역의무자가 적성·전공에 맞는 분야에서 복무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병무청, 고용노동부, 각 군, 국가보훈처는 장병이 사회 진출 전까지 학업 또는 경력을 유지할 수 있는 군복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비투엔은 씨앤케이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병역진로 설계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자료관리·만족도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능 구현과 내외부 시스템 연계를 통해 병역진로 관련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온라인시스템이 운영되면 모든 현역 입영 대상자가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지원 받을 뿐 아니라 정보 활용가치 제고를 통해 병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문영 비투엔 사업총괄 부대표는 “군 복무가 학업·경력 단절이 아닌 향후 진로선택의 과정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온라인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