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가 로지스랩과 화물운송 경리 업무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교환했다. 전국 45만 화물차주와 화물운송, 주선사 경리 업무를 자동화한다. 영세 개인 사업자인 화물 차주도 전문 세무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케시는 로지스랩 화물차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카고 드라이버' 이용자에게 세무 모바일 장부 서비스 '세모장부'를 제공한다. '세모장부'는 웹케시 세무 서비스 '위 멤버스 클럽' 핵심 기능으로 세무사와 수임처 고객 편의를 높인다. 전 계좌 실시간 조회를 비롯해 간이영수증, 종이 세금계산서, 청첩장 등 수기 증빙자료를 자동 입력하도록 지원한다.
로지스랩 화물 운송 플랫폼 '카고 매니저' 이용자는 '경리나라'도 이용할 수 있다. '카고 매니저'와 정보 연동을 통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리 업무를 자동화한다. '경리나라'는 경리 업무 전용 소프트웨어(SW)로 소기업·소상공인 같은 규모가 작은 기업과 사업자 경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경리나라'는 △증빙·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 관리 △급여·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스마트 비서 △지출결의서 관리 △외상 관리 △부가세 신고 준비 △시재·영업 보고서 등 소기업·소상공인 경리 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세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화물차주에게 전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리 업무를 자동화해 경리 업무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위 멤버스 클럽'에서 활동 중인 300여명 세무주치의를 통해 화물차주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기념해 웹케시는 '카고 드라이버'와 '카고 매니저' 이용자를 대상으로 '위 멤버스 클럽' 전담 세모주치의가 찾아가는 무료 절세 컨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