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대표 임종혁)는 최근 국내 고속철도 운영기업 여객사업본부와 승무원 개인휴대단말기(PDA) 전용 푸시(Push)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열차예매시스템 등 고속철도 운영서비스에 자체 개발한 고성능 푸시솔루션을 적용했다. 예매·결제·환불 등 각종 정보에 필요한 메시지 전송·알림을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에이치투오는 고속철도 내부직원용으로 푸시솔루션을 운영서비스에 탑재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시지 DB관리, 수신자·그룹 연동 등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승무원의 업무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투오 푸시솔루션은 미들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처리가 요구되는 각종 업무에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회사는 앞서 인천공항, 삼성병원 등 항공·의료 분야에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임종혁 에이치투오 대표는 “앞으로도 공공·민간 대·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푸시솔루션을 지속 공급하겠다”면서 “고속철도 승무원 PDA 전용 푸시서비스를 계기로 다양한 산업에 애플리케이션서비스프로바이더(ASP)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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