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서·GPMA, 온·오프 통합 IT 프리랜서 인큐베이팅 플랫폼 "손 잡았다"

코워킹 스페이스·코리빙 하우스 등 공유 부동산 개발·운영 협업

금중철 (주)글로벌피엠얼라이언스 대표이사(왼쪽)와 박우진 (주)이랜서 대표가 글로벌 온·오프 통합 IT 프리랜서 인큐베이팅 플랫폼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금중철 (주)글로벌피엠얼라이언스 대표이사(왼쪽)와 박우진 (주)이랜서 대표가 글로벌 온·오프 통합 IT 프리랜서 인큐베이팅 플랫폼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주)이랜서와 (주)글로벌피엠얼라이언스(GPMA)가 온·오프 통합 IT 프리랜서 인큐베이팅 플랫폼 확장을 위해 16일 이랜서 코워킹스페이스 1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랜서는 국내외 4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IT 프리랜서 플랫폼 업체이며 글로벌피엠얼라이언스는 부동산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회사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워킹 스페이스·코리빙 하우스와 같은 공유 부동산 개발과 운영을 함께 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4차산업혁명의 주역인 IT 프리랜서 및 전문 기업들과 협업해 부동산 개발, 리모델링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오프라인 거점을 확장하는 것을 1단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이랜서와 GPMA는 협력사들과 서울 선릉역 교대역세권과 당산역세권에 코워킹·코리빙 입주 건물의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양사는 이와 함께 온라인 이랜서 플랫폼을 글로벌로 확장시켜 국가별로 회원을 확대하고 한국의 우수한 IT 기술과 서비스가 접목된 ‘온·오프 글로벌 인큐베이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뉴욕 컬럼비아 대학 한국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금중철 글로벌피엠얼라이언스 대표이사는 30년 경험을 바탕으로 40년이 넘은 노후 건물을 최첨단 건물로 리모델링 및 신축하여 청년 기업가들에게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우진 이랜서 대표는 20년 전 프리랜서 플랫폼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해 1인 창조기업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1인 창조기업입법과 프리랜서 바우쳐 도입 등 프리랜서들의 권익을 높이는데 기여를 했다. 이랜서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프리랜서 회원 플랫폼이며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에 진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코워킹 스페이스 1호점을 선릉역 앞에 열어 프리랜서와 스타트업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양사는 서울 중심지 노후 건물과 개발 부지 소유주들의 의뢰를 받아 공동사업, 부지 매입을 통한 안정된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부동산 개발 관련 도움이 필요한 개인과 기업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