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무기한 계약 거래 플랫폼 마이코인스토리(MCS·대표 데이비드 서)는 테스트넷 출시를 기념해 20일 'MCS 비트코인(BTC)·테더(USDT) 무기한계약 모의 트레이딩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분기 열리는 비트코인 모의 트레이딩 대회 중 최대 규모이다. 20일 오후 12시부터 3주간 열린다. 총 상금 규모는 6000 USDT다.
모의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다. MCS 테스트넷 회원가입 완료 즉시 발급되는 10BTC로 참가할 수 있다.
무기한계약은 가상화폐 거래 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큰 상품이다. 양방향 거래를 제공해 하락장에서도 수익이 날 수 있고 트레이더는 레버리지를 이용해 거래할 수 있다.
참가자는 마이코인스토리가 독자 개발한 '멀티 포지션' 기법과 같은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레버리지를 이용해 트레이딩을 즐길 수 있다. 자신의 주문현황을 공개하고 싶지 않은 트레이더 요구를 반영한 '히든 주문'도 이용할 수 있다.
마이코인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진짜 트레이더가 되는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이번 모의대회로 BTC·USDT 마진거래 진입장벽을 낮추고 트레이더가 MCS의 트레이딩 전략을 활용해 스킬을 고도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이코인스토리는 코인원, 빗썸 등 대형 거래소와 증권사 출신 인재들이 만든 무기한계약 거래 플랫폼이다. 데이비드 서 대표는 메리츠증권과 코인원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블록체인 전문회사 알투브이와 레이드랩을 창업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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