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가 '2020년 포스코청암상'을 수상, 상금으로 받은 1억원을 포스텍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포스텍은 허 대표가 기부한 발전기금을 포스텍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중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허 대표는 2007년 스마트기기 전력공급 필수 반도체인 전력관리통합칩(PMIC)을 국내 최초로 개발, 세계적 수준 시스템반도체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허염 대표는 “포스텍이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세계 과학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기를 격려하는 뜻에서 발전기금을 쾌척했다”고 말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