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기안전원, 음압·공기질 전문가 과정 교육생 모집

사단법인 한국공기안전원(이사장 이형우)은 27일까지 음압 및 공기질 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과정은 광주시가 미래산업전략으로 추진하는 공기산업 육성에 맞춰 공기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을 목표로 한다.

교육훈련은 이론·실무·실습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이론은 보건환경·기초역학 등, 실무는 시스템 설계 및 구축운영·시설안전관리 등, 실습은 고성능 공기정화기 제작 및 관리·성능평가 등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사단법인 한국공기안전원이 실시하는 음압 및 공기질 전문가 과정 교육생 모집 홍보포스터.
사단법인 한국공기안전원이 실시하는 음압 및 공기질 전문가 과정 교육생 모집 홍보포스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 전원에게 식대 포함 매월 최대 25만원 상당의 실비를 지급한다. 특전으로 등록민간자격인 공기안전평가사와 공기안전유지관리사의 응시자격이 부여하고 취업 컨설팅 및 맞춤형 취업을 제공한다. 개강은 5월 7일이며 18주 동안 총 500시간 교육이 이뤄진다.

이형우 이사장은 “공기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며 “광주시 공기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