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약정이자 높이고 손실 10% 제한한 ELS 모집

NH투자, 약정이자 높이고 손실 10% 제한한 ELS 모집

NH투자증권은 모바일증권 나무(ww.mynamuh.com)에서 나무 전용 특판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20일부터 6월 말까지 격주 간격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소 마진으로 액면약정이자(쿠폰) 수익률을 높여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일부터 모집하는 ELS 19450호는 손실을 10%로 제한하고 만기 상환 시 기초자산 상승률 만큼 수익을 결정하는 새로운 구조를 채택했다. 삼성전자와 카카오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9%(3, 6, 9개월) 이상이면 연 12%(세전)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았을 경우 만기시 기초자산 상승률만큼 수익이 결정된다. 상승에 따른 수익에는 제한이 없지만 하락에 따른 손실은 10%로 제한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다. 오는 24일 오후 1시까지 청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나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