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인테크(대표 김학기)는 최근 고품질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왓츠업 골드(WhatsUp Gold) v19.2'를 국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나스닥 상장사 프로그레스가 인수합병(M&A)하며 제품이 크게 업그레이드되고 바인테크의 기술지원이 뒷받침하며 고객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왓츠업 골드 v19.2'는 최대 2만대 장비까지 모니터링하는 확장성, 통합 대시보드 기반 통찰력, 플러그인을 통한 다양한 형태 모니터링 기능이 강점이다. 사용자는 한눈에 관리장비 현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기본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이용해 별도 에이전트 설치 없이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다.
바인테크는 2005년부터 국내 시장에 파일전송·네트워크관리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입스위치(Ipswitch)가 개발한 '왓츠업 골드'를 공급했다. 왓츠업 골드 국내 단일 총판으로 뛰어난 안정성·성능에 섬세한 기술지원까지 더해져 15년간 NMS관련 IT관리자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3월 나스닥 상장사인 애플리케이션개발·디지털경험기술 공급기업 프로그레스(Progress Software Corporation, PRGS)가 입스위치를 전격 인수합병(M&A)하며 전환점을 맞았다. 다양한 IT분야에서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요게시 굽타(Yogesh Gupta) 프로그레스 최고경영자(CEO)는 “입스위치의 유능한 인재와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이 프로그레스 규모·자원과 결합해 고객과 파트너에게 놀라운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기 바인테크 대표는 “왓츠업 골드는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필수기능을 탑재해 이미 많은 국내 고객에게 사랑받아 왔다”면서 “바인테크는 신규 버전 출시 후에도 다양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속하고 사용자 외연확장을 위해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