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는 재택수업 기간을 오는 6월 24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단 실험·실습·실기가 필수인 교과목은 대면수업을 허용키로 했다. 목포대는 대면수업을 위해 자체 방역 수칙 등을 마련해 운영 예정이다. 중간고사는 교원 자율에 맡기고, 비대면 평가를 준수토록 했다.
목포대 관계자는 “재택수업 운영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관련 조치들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목포=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