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캄, 음성군에 2GWh 규모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공장 건립한다

코캄, 음성군에 2GWh 규모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공장 건립한다

솔라엣지 테크놀로지 자회사 코캄(대표 로넷 페이어)이 충청북도 진천음성혁신도시에 2GWh 규모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이를 위해 최근 코캄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정확한 투자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코캄은 오는 2023년까지 음성군 도시첨단산단 내 5만 6000㎡ 부지에 리튬이온 생산 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이 회사는 공장 신설을 계기로 리튬이온전지 생산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로넷 페이어 코캄 대표는 “이번 신설공장은 스마트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이정표”라며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체계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