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슘과 하모니카 커뮤니티가 아시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재단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하모니카 프로젝트는 정부가 주도해서 만들어진 리눅스 민트 기반의 개방형 운용체계(OS)다.
인베슘과 하모니카 커뮤니티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인 하모니카의 이용 활성화 △하모니카 커뮤니티 활성화 △관련 단체 및 커뮤니티와의 공동 마케팅 및 교육훈련 협력을 추진한다.
하모니카를 운영하고 있는 인베슘(대표 김형채)은 “하모니카 프로젝트는 국내 업무 환경 최적화 OS 개발을 목표로 했으며, 개방형OS로 사용성 확대를 위한 작업에 주력했다”면서 “한국어 폰트와 입력기, 무료백신, 오피스 프로그램, 영상회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데스크톱 OS”라고 말했다. 출시 후 공공, 지자체,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모니카를 도입하는 분위기다. 향후 인베슘은 하모니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새 버전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소스소프트웨어재단(이사장 김두현)은 하모니카 프로젝트 이용활성화를 위해 커뮤니티와 교육지원을 통해 국내 개방형 OS를 활성화한다. 해외 교류협력 등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화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든다. 하모니카OS는 지난 2020년 1월 14일로 종료된 윈도7을 대신할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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