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는 지역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육성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동대구벤처밸리에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연면적 2427㎡, 지상 5층 규모다. 1층에는 코워킹 카페와 다목적 행사가 가능한 플렉시블 스테이지를 운영하고, 2층부터 4층까지는 문화콘텐츠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20개의 사무공간이 마련된다. 그외 프로젝트 입주실 3개, 코워킹 스페이스 1개, 회의실 등을 갖춘다.
DIP는 이와 관련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문화콘텐츠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에듀테인먼트, 음악, 출판, 방송 등 문화콘텐츠 관련분야 기업은 누구다 신청가능하다.
내달 15일까지 입주신청을 받고, 입주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오는 6월 초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임대료를 1년간 50% 감면해줄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