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1명…해외유입 6명·국내발생 5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해 진료를 중단했다 40여 일 만에 재개원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17일 병원 관계자들이 방문객 체온 측정과 문진표 작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해 진료를 중단했다 40여 일 만에 재개원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17일 병원 관계자들이 방문객 체온 측정과 문진표 작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1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일주일간 15일 27명, 16일 22명, 17일 22명, 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1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5명, 해외유입 사례는 6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2명은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4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명, 부산 2명, 대구 1명, 대전 1명, 경북 2명, 경남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694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1017명으로 집계됐으며 내국인 비율이 91.6%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4명 추가돼 총 8277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77.4%가 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38명이다. 전날 공식 통계 대비 1명이 증가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57만7959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현재 1만2121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