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긴급견인 무상서비스 '2→10년' 확대

토요타코리아가 4월부터 고객에게 제공하는 긴급견인 무상서비스 기간을 2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토요타는 고객이 교통사고나 운행과 관련한 문제 발생 시 가까운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까지 1회당 50㎞까지 견인해주는 긴급견인 무상서비스 기간을 2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한다. 앞서 출고한 2010년 4월 등록 차량까지 소급 적용한다.

토요타코리아가 긴급견인 무상서비스 기간을 2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토요타코리아가 긴급견인 무상서비스 기간을 2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고객 지원실을 통해 24시간 사고보험접수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아울러 4월부터 6월까지 긴급견인 거리가 50㎞ 이상인 경우 고객이 부담하는 초과 운송료를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차량 운행과 관련된 문제 발생 시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최고의 고객 만족을 주는 브랜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