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가 에쓰씨케이(SCK)와 클라우드 기반 경비지출관리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 속 비대면 근무환경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에게 쉽고 빠른 경비지출 프로세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향상하는 등 양사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에쓰씨케이는 고객에게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다음달부터 공동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관련 대고객 이벤트도 준비한다.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은 법인카드, 개인카드, 현금 경비로 발생하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전자영수증으로 대체한다. 공인문서로 효력을 인정받아 5년간 보관의무 등에 따라 실물을 별도 보관할 필요가 없다. 이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경비지출관리 전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다.
에쓰씨케이는 비즈플레이 고객사로 2018년 12월부터 이 솔루션을 통해 영수증 처리 업무 시간을 95%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봤다. 에쓰씨케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365와 결합한 클라우드 기반 근태관리, 전자결재 등 비대면 업무 환경 지원을 위한 원격근무와 협업 솔루션을 공급한다. 업무 자동화, 고객관리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이번 제휴는 솔루션 유통업계에서 비즈플레이가 기업 고객을 위한 채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사례”라면서 “비즈플레이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성공 모델을 만들어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시장이 더욱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