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가 유다시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나노디그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업 정보기술(IT) 담당자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장학금을 후원한다.
뉴타닉스와 유다시티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해 나노디그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최근 뉴타닉스가 발표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에 따르면 응답자 85%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가장 이상적인 운영 모델로 꼽았지만 32%가 사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나노디그리 프로그램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와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앱) 구축 설계에 대한 교육을 포함한다. 전통 비즈니스 앱, 레거시 인프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을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관리하는 담당자에게 적합하다.
유다시티는 클라우드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뉴타닉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장학금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프로그램 첫 단계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초 과정'에 참여할 지원자 5000명을 선정하며 이 가운데 우수한 500명을 선정해 전액장학금을 수여한다.
웬디 파이퍼 뉴타닉스 최고정보책임자(CIO)는 “뉴타닉스는 클라우드 기술 전문가가 개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