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상사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004/1295505_20200423151502_454_0001.jpg)
LG상사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4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498억원으로 3.7% 줄었다.
영업이익은 물류부문 긴급 물동량 증가와 물류센터운영(W&D) 신규 사업 안정화로 개선됐다. 하지만 석탄 트레이딩 이익 감소와 석유화학 시황 악화 등으로 일부 축소됐다.
LG상사 관계자는 “각종 경영 위험을 최소화하는 사업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높은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수익과 성장성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팜 사업을 차기 수익원으로 육성하고 상사 본원인 유통 및 트레이딩 역할과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