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세종대와 '기후변화·에너지·환경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 교육·연구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기후변화·환경정책 대응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대 기후에너지융합학과 및 기후환경융합학과 인재 양성 △기후변화대응 및 미세먼지 감축 분야 자문 △각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인력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세종대는 기후변화 분야에서 많은 석·박사 인력을 양성한 기후변화 전문 인력 교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함으로써 기후변화 및 환경정책 이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파리협정 발효에 따른 신기후체제 출범과 미세먼지 감축 및 에너지전환 등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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