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방식에 합의했다. 당정은 23일 오후 '전국민 지급, 고소득자 기부안' 추진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이제 모든 것은 미래통합당의 손에 달렸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면서 야당을 압박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재정건전성을 우려하는 기획재정부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부 입장이 정리됐음에도 국민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발언이 보도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고성 메시지를 내놨다. 사진은 이인영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