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는 칠레 와인명가 '에라주리즈'(Errazuriz) 창립 150주년 에디션 시리즈 7종을 출시한다고 23일 알렸다.
창립 150주년 에디션 시리즈는 에라주리즈의 아이콘 와인 돈 막시미아노와 프리미엄 와인인 맥스 리제르바 6종으로 구성됐다. 돈 막시미아노 와인은 에라주리즈에서 생산된 첫번째 아이콘 와인으로 설립자 '돈 막시미아노'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사용했다. 돈 막시미아노는 10년 동안 17개국에서 열린 베를린 와인 테이스팅에서 보르도 1등급 와인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하며 칠레 와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돈 막시미아노와 함께 150주년 에디션에 포함된 맥스 리제르바 6종은 에라주리즈의 베스트셀러 와인으로 잘 익은 붉은 과실 향이 매력적이다. 부드러운 맛과 탄닌감의 조화를 강점으로 레드, 화이트 와인 모두 비빔밥, 부침개 등 우리 식탁의 일상 음식과 잘 어울린다.
금번 출시한 에디션 시리즈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와 제임스 서클링에게 고득점을 받았으며 특히 맥스 리제르바 카베르네 소비뇽은 국내 동급의 와인 중에서 유일하게 로버트파커 90점 이상을 받은 와인으로 가격은 물론 품질에 대한 만족도 함께 높일 수 있다. 돈 막시미아노의 가격은 20만원대, 맥스 리제르바의 가격은 3만원대다.
아영FBC 관계자는 “올해 150주년을 맞은 칠레의 명문가 에라주리즈는 1870년 아콩카구아 산맥의 기후와 토양 환경을 이용하여 칠레에서 맛볼 수 없는 높은 수준의 와인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라며 “이번 150주년을 맞아 특별히 제작된 레이블은 중후한 블랙 톤을 유지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았다”고 말했다.
에라주리즈 150주년 에디션 시리즈는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와인나라 매장(양평점, 코엑스점, 서래마을점, 경희궁점, 동대문 현대씨티아울렛점, 청담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제품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영FBC 공식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