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파트 가격 오를까' 궁금하다면?

지인플러스, 맞춤형 부동산정보 서비스 '지인 프리미엄' 출시
시세 변화·예측정보 등 동 단위까지 정확하고 빠르게 서비스

부동산지인 웹&모바일 서비스 화면.
부동산지인 웹&모바일 서비스 화면.

아파트 시세 변화와 예측 정보를 동 단위까지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

프롭테크기업 지인플러스(대표 정민하)는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아파트 시세동향 정보서비스 '지인 프리미엄'을 내달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인 프리미엄은 지인플러스가 지난해 출시한 아파트 정보동향서비스 '부동산지인'을 전문가 타깃으로 차별·고급화한 유료 서비스다.

건설사, 부동산을 비롯한 재테크 전문가, 전업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존 부동산지인 서비스보다 한발 더 들어간 맞춤형 세부 고급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아파트, 지역 등을 지정해 가격 상승과 하락, 거래 증가 등 시장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동 단위까지 원하는 조건값으로 검색하고 비교도 가능하다.

부동산지인 실거래가 상세정보와 추천 가격 예시.
부동산지인 실거래가 상세정보와 추천 가격 예시.

부동산지인은 국토부, 통계청, 건축물 대장 등 공공데이터와 재개발, 재건축 등 민간 건설·분양 등 약 4000만건 부동산 정보를 토대로 아파트 가격 상승과 하락 추세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부동산 정보서비스 플랫폼이다.

현재 자신이 사는 아파트나 사고 싶은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인지 하락세인지, 부동산 중개소 제시 가격은 합당한지 등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14만명이 애용하고 있다.

정민하 지인플러스 대표는 “부동산지인은 일반인을 위한 범용 아파트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이고, 지인 프리미엄은 투자나 재테크 전문가를 타깃으로 고급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라면서 “지인 프리미엄은 검색에 필요한 조건값을 하나가 아닌 다중으로 적용해 가격 상승 지역 가운데 거래량이 많고, 입주 물량은 부족한 곳을 콕 짚어 검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