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 1분기 누적 사용자 22배 증가

에임, 1분기 누적 사용자 22배 증가

핀테크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대표 이지혜)은 올 1분기 신규 사용자가 전년 동기대비 22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사용자는 지난 7일 기준 5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부터 에임(AIM) 서비스를 이용한 신규 사용자 중 2030세대 비중이 55%로 가장 높았다.

신규 사용자 대상 조사 결과 83%가 에임으로 첫 자산관리를 시작했다고 응답했다. 신규 고객 재계약률은 91%로 나타났다. 자산관리를 시작하는 금융 초년생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토대로 긴 호흡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임은 사용자 재무 상황과 자산관리 목표, 기간 등을 입력하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맞춤형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전문가 조언을 더해 10분 내에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에임은 플랫폼 이용료 개념으로 고객에게 연간 자문금액의 1%를 이용료로 받는다. 이는 투자자문 업계 평균 보수 대비 절반 수준이다.

에임 관계자는 “금융 초년생에게 건강한 자산관리 철학을 널리 알리고 전문성에 기반한 수익 안정성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신규 사용자 확보와 기존 고객 충성도를 토대로 연내 100만명 사용자 확보가 목표”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