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정부 지원 바탕으로 해외 사업 강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정부 지원 바탕으로 해외 사업 강화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0년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을 선발해 1대 1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향후 지원 사업을 활용해 현지 온라인, 옥외광고, 컨설팅, 시장동향 조사, 바이어 초청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타겟 국가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해외 지사가 있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출 등 해외 사업이 위축될 우려가 크지만,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긴급 지사화 사업, 경제외교 후속사절단 화상상담회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