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과 한국성장금융(사장 성기홍)은 28일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18곳을 최종 선정했다.
리그별로는 중견리그 2곳, 스케일업 성장(대형VC)리그 2곳, 스케일업 성장(일반)리그 4곳, 스케일업 혁신리그 6곳, 루키리그 4곳이다. 총 2.7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엔 펀드 규모 자율제안 방식을 도입했다. 운용전략에 따른 펀드 대형화를 열어놨다. 적극적 모험투자,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투자를 유도했다. 토종자본 유니콘 기업 육성 토대를 마련했다.
선정 운용사는 연내 펀드결성을 완료한다. 국내 혁신 중소(벤처)·중견기업 성장자금을 지원한다.
【표】2020년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자료:산업은행)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