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은 5월 12일 '제81기 전경련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강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응 방법과 노하우 전수 등으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했다.
김주태 전경련 국제경영원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이후 기업 경영 방향을 고민하는 경영자들을 위해 커리큘럼을 기획했다”면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언택트(비대면) 비즈니스 성공사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온라인·모바일 마케팅 사례, 알리바바와 ZARA,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 대응 전략 등을 포함했다”고 말했다.
전경련 최고경영자 과정은 1980년 시작한 경제계 최초 경영자과정으로 매년 상·하반기 개강한다. 현재까지 40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한 국내 1위 CEO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총 20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