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서 2개 과제가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60억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에너지환경세라믹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 생체데이터 수집 시스템 혁신인프라 조성사업이다.
에너지환경세라믹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은 에너지 효율향상과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소재부품에 세라믹의 화학·물리적 특성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세라믹 지원센터와 에너지환경세라믹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생체데이터 수집 시스템 혁신인프라 조성사업은 의료기기산업을 디지털 헬스케어산어븡로 고도화하기 위해 의료기기 지원장비 플랫폼을 구성하고 예비시험검사와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장비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최정집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존 세라믹 산업과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 모멘텀으로 삼아 지역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은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