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3명…해외유입 10명·지역발생 3명

10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보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보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1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3중 해외유입 사례는 10명, 국내발생은 3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5명은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서울 2명, 경기 2명, 대구 1명)에서 확인됐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793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1091명으로 집계됐으며 내국인 비율이 90.5%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0명 추가돼 총 9183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5.1%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50명으로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63만973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8588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