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중소기업우수제품]알토란연구소 '숙취이별제 주대리'

알토란연구소-숙취이별제 주대리
알토란연구소-숙취이별제 주대리

알토란연구소(대표 김상형)가 숙취음료 '숙취이별제 주대리'를 출시했다.

숙취이별제 주대리는 음주 후 숙취 해소는 물론 기상 후나 오후에 1포씩 음용이 가능한 혼합음료다. 액상 스틱 형태로 휴대가 용이하고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음용할 수 있다.

원료는 기존 숙취해소제로 많이 사용하던 헛개, 꿀, 콩나물 등이 아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초대원장을 지낸 복성해 박사가 개발한 'JBB20'이다.

구기자, 칡, 감잎, 미나리 등 10가지 천연 추출물을 배합해 만든 숙취해소용 조성 식물로 국내 특허를 받았다. JBB20은 2005년 헝가리 발명협회에서 '알코올킬러상'을 받았으며, 2018년 실리콘 밸리 발명전시회에서 금메달도 수상했다.

김상형 알토란연구소 대표는 “기존 숙취해소제의 높은 가격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덜어준 제품”이라면서 “중국 타오바오 입점을 진행하는 등 숙취 해소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