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대표이사 권태명)이 좋은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 등 정부 국정과제에 부응하고 조직 내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벤처를 육성한다.
SR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사내벤처는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회사 보유 인프라를 제공해 창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SR 재직자라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철도 인프라 활용 등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신사업 아이템을 확정해 올 하반기 사내벤처팀을 출범할 예정이다.
또 별도 업무 공간 조성, 사내·외 전문가 자문, 사업 자금 지원 등 적극적인 인·물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창업휴직 제도를 도입, 분사창업 이후 사업에 실패하더라도 3년 내 회사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사내벤처 제도 운영으로 조직 내 혁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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