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1분기 영업손실 275억원…적자전환

하나투어, 1분기 영업손실 275억원…적자전환

하나투어가 적자 전환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주력 사업인 여행업이 부진했고, 자회사인 SM면세점도 손실 규모를 키웠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75억3400만원으로 작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08억2400만원으로 50.5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348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