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개발 기업 리모샷(대표 정상훈)은 닥터시니어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화를 위해 비트니스(대표 서종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트니스는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 고객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트니스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비트니스는 피트니스 센터 등 운동장소를 찾은 노년층 고객을 대상으로 리모샷의 '닥터 시니어'를 활용한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리모샷 닥터 시니어는 모션 센서, AR 기술을 접목해 손 떨림 측정과 재활 훈련프로그램을 갖춘 AR 노인성 질환 재활 시스템이다.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능력을 회복하고, 재활에 필요한 운동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치매 뿐 아니라 파킨슨병, 뇌혈관 질환자의 이해 발달과 행동 능력을 높일 수 있다.
정상훈 대표는 “뇌혈관 질환자의 목 주변 혈관 활성화를 위해 목을 움직여 주변 물체를 터치하는 프로그램과 운동성 향상을 위한 오브젝트 제어하기를 추가했다”며 “이번 비트니스와의 협약을 통해 닥터시니어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