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부천 메이커스페이스'를 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천 메이커스페이스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맞춰 교육 중단 등 제한적으로 공간 운영을 해왔다. 6일부터 방역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부천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장비 사용 및 교육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부천 메이커스페이스는 3D 프린터(FDM, DLP, SLA), 3D 스캐너, 레이저 가공기, UV프린터, 재봉틀 등 메이커들의 창작·제조 활동에 필수적인 다양한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다. 장비 사용 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등을 더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도 완비했다.
대여 가능 공간은 부천 메이커스페이스 내 소회의실, 프로젝트룸, 촬영스튜디오, 영상편집실, 세미나실, 코워킹 스페이스 등이며 이용자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제공한다.
기본 장비 교육은 7일 오후 5시 1차 교육 이후 매주 마다 2회식 회당 1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3D 프린터, 3D 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UV프린터, 커팅플로러 등 다양한 장비에 대한 기본적인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운영 기간 동안 사전 예약제, 비 접촉식 체온 확인, 방문객 간 밀접 접촉 제한, 마스크 및 장갑 착용, 손세정제 비치, 시설·장비 상시 소독 등 방역 조치는 계속해서 실시하여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자세한 운영 사항 및 장비·공간 사용 예약, 교육 일정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 문의 시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
김정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