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333대 한정 'XM3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차는 XM3 최상위 트림 RE시그니처에만 적용되는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를 RE트림에 특별 적용한 한정판 모델이다. 333대만 제작돼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르노삼성은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XM3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XM3 TCe 260 RE(1명) △갤럭시 Z 플립 256GB 모델(2명) △LG 시네빔(3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150명) 등을 제공한다.
또 구매 고객이 월납입금 25만원(할부기간 72개월 적용 시 표준형 할부 금리 3.9%) 저금리 할부 상품을 이용할 경우 신차 출고 후 1년 간 차체 스크래치와 같은 경미한 수리를 보장해주는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XM3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매청약을 마치고, 'MY 르노삼성' 앱을 실행하여 공인인증 및 전자계약서 작성 후, e-커머스(e-commerce)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최종 계약 확정 및 출고를 진행하면 된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온라인 활동에 적극적인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면서도 합리적인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XM3는 세단과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컨셉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대수 2만대를 돌파하고, 출시 2개월만에 B-SUV 세그먼트 월간기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