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스타기업' 한풍네이처팜, 베트남에 '한풍경옥고' 수출 추진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한풍네이처팜(공동대표 조인식·조형권)은 베트남에 순수 한약제제 '한풍경옥고'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한풍제약 계열사인 한풍네이처팜은 베트남 유통전문업체와 경옥고 수출 협상 중이며 오는 7~8월 베트남 시장에 현지 별도 브랜드로 경옥고를 판매할 방침이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한풍네이처팜이 개발한 순수 한약제제 한풍경옥고.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한풍네이처팜이 개발한 순수 한약제제 한풍경옥고.

한풍경옥고는 병중병후·허약체질·육체피로·권태·갱년기 장애 등에 효과가 있다. 원료에서부터 성상·함량·중금속·농약 등을 철저하게 관리한 우수한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다.

120시간 가열·냉각·재가열 숙성과정을 거치고 온도 조절과 청소를 자동화하는 등 동의보감 제법과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해 개발했다.

최근 전북테크노파크로부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이 회사는 베트남 수출을 계기로 해외 건강기능성식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조인식 대표는 “국내 150여개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생산할 정도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해외에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