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경북 스타트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롯데마트와 협업해 오는 7월 말까지 3개월간 스타트업 전용 체험형 매장 'G-Star Creator Zone'을 운영한다.
스타트업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창업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13곳을 선정했다. 스마트름뱅이, 위드어스, 제이에스글로벌, 와이케이, 미트코리아 등 스마트기기부터 농식품,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롯데마트 구미점 내 'G-Star Creator Zone'에 참여해 공동 판매사원 매장운영으로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판매수수료 부담 경감은 물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마트의 연계 지원으로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진한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 창업기업들이 매출 확대와 판로에 어려움이 많다. 스타트업 전용 체험형 매장을 통한 이들 기업이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을 맡은 한지현 롯데마트 부문장은 “롯데마트 내 스타트업 제품 판매장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 전국 매장에 입점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