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총장 김선재) 공학박사 출신들이 융·복합 사업 기술과 정보 교류를 위해 지난 9일 대전에서 'IT융합과학기술협동조합'을 발족했다.
조합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정회경 배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실 출신 공학박사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대 이사장으로 송현옥 다솜정보 대표를 선임했다.
조합은 앞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주관하는 연구개발 분야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교육을 통한 조합원 역량강화, 배재대 컴퓨터공학과 재학생 인턴 및 취업기회 제공, 기술기반 창업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 이사장은 “저성장 경제위기에서 한국판 뉴딜정책인 디지털 뉴딜정책과 맞물려 조합원이 전문성을 발휘할 좋은 기회를 맞았다”며 “일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IT융합과학기술협동조합으로 나서자”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