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디지털 경제 전환 대비 공공와이파이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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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비대면 경제 전환 대비와 통신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 추진 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까지 시내버스 44대, 공공장소(도서관·보건소·주민센터·복지관·경로당 등)360곳 등 모두 404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다.

시내버스 와이파이 설치는 다음달 사업자를 선정하고 7~8월께 시설구축, 12월 시범운영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까지 804대의 버스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모두 마쳤다.

공공장소 와이파이는 지난해 확정된 1차분 205개소와 올해 추가 확정된 2차분 155개소에 대해 설치가 완료된다. 1차분은 이달까지 시설을 구축하고, 2차분은 다음달 수요조사를 거쳐 12월 시설 구축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까지 관내 관광지 80곳에 대해 공공와이 설치를 끝냈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