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뎁(대표 이성진)이 '데이터 시티와 공유'를 주제로 스마트시티 미래를 진단하는 'ISE(Innodep Smartcity&Enterprise) 2020 e-콘퍼런스'를 6~20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ISE 2020 e-콘퍼런스'에선 솔루션 기술과 다양한 미래형 스마트시티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DMS-Cloud' 'DMS-BI' 'DMS-FX' '다중드론 5GX 플랫폼'을 비롯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형 서비스 모델 'e-DaaS(서비스형데이터)'가 주목받고 있다.
이노뎁을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MS), 델 테크놀로지스, 대원CTS, SK텔레콤, ADT캡스, 인텔, 제타럭스시스템, 서초구청 등 관계자들이 다양한 솔루션을 온라인에서 발표한다.
이노뎁은 드론을 활용한 다중 관제와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카이 모빌리티 e-DaaS 플랫폼'을 소개한다. 회사는 자율비행,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연동해 소방·경찰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지원하는 e-DaaS 플랫폼을 활용한 시민 안전과 관련된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MS는 'DMS-Cloud: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인공지능 플랫폼과 사물인터넷(IoT) 생태계'를 발표한다. 서초구청은 'DMS-BI: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제타럭스시스템은 'DMS-FX: 디지털 트윈 기반 미래 경험 서비스', 델 테크놀로지스는 '도시데이터 분석을 위한 고성능컴퓨팅(HPC)', SK텔레콤은 '5GX 드론 솔루션', 인텔은 '지능형 에지 컴퓨팅' 등을 각각 소개한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라면서 “파트너사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노뎁은 지난해부터 서초구, 수원시와 함께 사회 안전망 감시 관련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노뎁은 MS와 작년부터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드론 샌드박스 등 다양한 국책 사업에서 협력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인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벌이고 있다. 회사는 또 SK텔레콤·ADT캡스와 지난 3월부터 '5GX 산업용 드론'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
이준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