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銀, 꿈테크 프로젝트로 뉴욕 광고제 본상 수상

웰컴저축銀, 꿈테크 프로젝트로 뉴욕 광고제 본상 수상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시각장애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펼친 꿈테크 프로젝트 '런포드림'의 기록을 담은 광고 영상이 세계 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1957년부터 진행된 뉴욕페스티벌은 매년 5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광고제로, 미국 클리오, 프랑스 칸과 함께 3대 광고제로 꼽힌다.

웰컴저축은행은 '디지털·모바일-혁신:기술'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광고 영상은 불가능한 일을 기적과도 같이 실행시킨 이들의 도전과 열정 그리고 과정을 잘 담아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등의 SNS를 통해 수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런포드림은 작년 시각장애인 한동호 선수가 홀로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도록 웰컴저축은행이 계획한 프로젝트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를 위해 더크림유니언과 함께 '웰컴드림글래스'를 개발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시각장애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하며 따뜻한 금융을 이루어 가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