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김원태)는 쿠웨이트 IT솔루션 전문기업 브라이트걸프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휴대용 폐질환 분석 시스템 '핸드메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납품한 핸드메드는 제이뷰어엑스(JVIWER-X)와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를 결합한 제품이다. 제이뷰어엑스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통해 의료진에게 폐질환 여부 진단을 돕는 장비다.
회사는 납품한 제품과 원격의료시스템을 연계, 원격 진료 진행도 모색할 계획이다.
김동민 대표는 “이번 납품은 제이엘케이의 첫 번째 중동지역 수출”이라며 “중동지역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진 만큼,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인텔, 히타치 등 해외 주요 IT기업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