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스피어랩스가 일본 시장에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공급한다. 이를 위해 일본 오피스솔루션 유통기업 사테라이토오피스와 주문자상표부착(OEM) 계약을 맺었다.
사테라이토오피스는 클라우드 환경 또는 원격업무 환경에 특화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현재 4만4576개 기업 고객과 1023만66개 사용자 계정을 확보했다. 일본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했다.
이번 협력으로 엑소스피어랩스는 올인원 PC 보안 서비스 '엑소올디펜더' 일부 기능을 일본 현지 요구에 맞춰 구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안티멀웨어 △안티랜섬웨어 △웹보호 기능을 포함한다.
사테라이토오피스는 '사테라이토오피스 PC 바이러스 대책 소프트 포 클라우드'라는 이름으로 해당 제품을 출시한다. 일본 내 중소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현지 영업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박상호 엑소스피어랩스 대표는 “다양한 시장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기능을 모듈화했다"면서 "국내와 글로벌을 서비스를 다르게 운영하더라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