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스마트 건설기계 및 부품 평가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시험연구동을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건설기계 시험연구동은 새만금 국가산업연구단지 2공구에 2층 규모로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세워진다.
스마트건설기계 융복합부품 평가기술 기반구축 사업은 스마트 건설기계에 적용되는 자율작업 시스템, 전기·전자제어 동력시스템, 스마트 건설 통합 관제 시스템, 시험설비 인프라 구축 및 평가기술 연구를 수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계 시험연구 시설 집적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북이 건설기계 산업 거점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