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친환경 자동차부품클러스터조성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친환경 자동차부품 신규기술과제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과제는 △전기차 파워트레인기술 △경량화 및 부품 생산기술 △고효율 전동부품 및 광응용 전장기술 △고부가가치 특수목적 자동차기술 등 친환경부품 4대 전략기술 개발 분야 17개 과제다.
신청자격은 중소·중견기업으로 광주시에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 1개 이상이 컨소시엄에 참여해야 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기업은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6월 중 협약 체결 및 사업비를 지급받는다.
시는 지역부품업체의 기술개발 역량이 높아지고 성과물 사업화를 통해 기업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