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18일까지 '전남지역 투자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IR)'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진흥원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가 공동 추진하며 전남 소재의 3년 이내 초기기업이 대상이다.
신청 기업에는 자금조달 및 투자유치 성공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방법 등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우수 10개 기업을 선정해 200만원의 투자유치 자료 제작 지원비와 경영·회계·마케팅 분야별 멘토링도 제공한다.
진흥원과 전남혁신센터는 공동으로 오는 6월 모의컨설팅 및 전남벤처포럼을 열어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리스트 등 20여명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제작 지원한 IR 자료를 발표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각 기업의 가치를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망기업에 대해서는 전남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남혁신센터의 직접 투자도 병행 시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