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딧(대표 김성준)은 투자자 누적분산투자 건수가 1400만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7월 11일 이후 현재까지 약 58개월간 축적된 데이터다.
투자자 1인당 최대 분산투자 채권 수도 1만개를 넘어섰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채권에 분산투자한 투자자는 1만1202개 채권에 투자금을 나누어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1인당 평균 투자 채권수는 272개다.
렌딧 분산투자 추천시스템은 채권 1개에도 여러 투자자가 나눠 투자해 리스크를 분산한다. 현재 렌딧은 대출자 1인당 최대 5000만원, 평균 1172만원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대출 채권 1개당 평균 1251명이 나눠 투자하고 있다. 최대 7090명이 투자한다.
렌딧 최근 18개월 수익률은 세전 평균 7.41%다. 세전 수익률은 채권 부실로 인한 부도금액과 수수료를 모두 뺀 실질 수익률을 의미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